좋은 글쓰기란 쉽고 간결한 것이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말과 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고 사는 직업인
광고 카피라이터 지은이 히키타 요시아키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에서 30년간 일하며 고뇌한 노하우를 쓴 책
"아, 하고 싶은 말을 명쾌하게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은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 항상 하는 생각이 아닐까
처음 좋은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요점을 찾아 명쾌하게 표현
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요점을 정리하다보면 글을 너무 짧게 간추리면
재미가 떨어지면서 지루한 글이 됩니다.
짧지만 재미있는 글 , 계속해서 읽고 싶은 글,
누군가에게 말해주고 싶은 글을 써야 합니다.
책 전체 내용이며
1장에서는 요점 찾아 쓰는 요약문 쓰기
2장에서는 요약문을 명쾌한 글로 확장
3장에서는 독자의 마음 사는 소소한 팁
4장에서는 트레이닝 방법
5장에서는 기획서, 편지, sns 구체적 상황 쓰기
잘 정리되어진 책입니다.
밑줄 긋기로 요점을 읽어내는 능력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을 발췌 보면
요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부분입니다.
느긋한 마음으로는 핵심을 포착해 제안서, 기획서
보고서에 녹여낼 수 없습니다.
주관과 사심을 배제하고 핵심을 찾아야 하는데
요점을 읽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손쉬운 노하우입니다.
첫 번째 노하우는 중요한 부분에 밑줄 긋기입니다.
밑줄을 제대로 긋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핵심을 포착하는 능력이 성적으로 이어지듯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 포인트만 쏙쏙 골라 밑줄 긋는 동료의 발언은
늘 정곡을 찌릅니다.
두 번째 노하우는 책과 서류 한쪽에 한 곳만 밑줄을 긋는 것입니다.
한쪽 한 줄 원치
불필요한 부분은 망설이지 말고 흘려보내자
처음에는 전체내용을 훑어볼 때는 밑줄을 치기 힘들다
끝까지 한번 전체내용을 훑어본 뒤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자
이때 중요한 문장이나 키워드를 한쪽에 하나만 꼽는다
이거다 싶은 단어나 문장에 짧게 밑줄을 긋는다
책이나 자료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체 글 중 업무에 꼭 필요한 부분은 많아야
10퍼센트 안팎이 이라고 합니다.
요점을 파악하면서 읽는 습관을 들이고 불필요한 부분은
흘려버린다는 마음가짐을 갖자
중고등학교 때 교과서를 보면서 하던
선긋기를 직장 생활해서 다시 해보자 생각은 안 해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때 당시 했던 것들이 정말 중요했었구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책을 한번 빠르게 읽고 줄 긋기를 해보는 습관을 길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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