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는 무엇 때문에 있는가
대학교는 진리와 정의와 평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학들의 실정은 과연 어떠할까?
어떤이는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있는거라 생각한다면
좀 더 명확하게 대학교의 이념은 무엇이라 생각할까?
대학교의 이념이란 한 사회가 바라는 문화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그러한 역할을 담당할 사회인을 양성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대학의 이념을 넓게 보면
교육이념을 포괄하여야 함은 당연하고
참 애매하다. 아직 이런 고찰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역사를 통해 그때의 대학교역활을 했던 기관을
생각해보면 좀 더 비교가 될 것같다.
고대 중국에서는 최고의 교육 이념을 보면
국상, 태학은 교육의 뜻을 사서중 하나인 대학 안에 있는
삼강령 팔조목에서 찾는다
대학의 본질은 삼강력으로 그것들은 밝은 덕을 밝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며, 지극한 선에 머무는 것이라 말한다.
또한 삼강령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여덟가지 조항을
실현해야 하는데
우주만물의 본질을 알고,
참다운 지식을 얻어,
뜻을 다하고,
마음을 바로 하여,
스스로를 닦아,
가정을 바르게 하고,
나라를 잘 다스리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것이 여덝가지 조목이다.
태학의 목적은 통치술을 가르침으로써
인재를 키우는 것이었으며
교육내용은 공자의 가르침과
아울려 원시유교의 경전들이였습니다.
이를 미루어볼때
고등교육 기관의 정신적인 지향 목표는
완전한 인간의 실현이면서도 그 제도와
현실은 관리양성과 인재등용으로 일관했습니다.
이념과 현실의 엄청난 갈등은 항상 문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교육의 뜻과 현실의 모순점을 스스로 깨닫고 문제로 부작시켜야 하고
교육정책을 세우는 사람들이 솔선해서 모순된 현실제도를 점진적으로
과감히 뜯어 고칠때 비로소 대학의 뜻과 현실도 차차 조화를 찾아갈것이다.
개인이나 사회나 핵심은 인간이므로 뼈대있는
사상의 깊이가 없이는 개인의 물론이고 사회도 혼돈 속을 헤매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함게 대화와 토론 곧 의사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자세가 언제나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