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 러시아 어떻게 지어진 이름일까

노를 젓는 바이킹의 나라 러시아

2014년 크림반도 합병과 돈바스 전쟁으로 시작되어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를 떠들썩 하게 하는 러시아

저 멀리 있는 나라라고만 생각 되어왔던 러시아

이제는 낱말을 수집하는 블로그답게 

러시아 ,Russia 의 어원을 찾아본다. 

 

거대한 땅 러시아 , 지도에서 찾아보면 

러시아가 얼마나 큰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러시아 자국에는 12개의 시간대가 걸쳐 있다면

어떤 기분인가요?

모스크바의 자정은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의 사람에게는

이미 일상이 시작된 시간입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한꺼번에 이땅에 다 집어 넣고도 남는 규모의

영토 입니다.

이름의 기원은 러시아 그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이름에서 왔다고 합니다. 

러시아 그곳에 살던 사람의 이름은 러스인 The Rus 입니다. 

러스인은 9세기 스웨덴에서 왔다고 알려진 바이킹 부족으 하나였습니다.

 

당시 러시아 땅에도 사람들이 살긴 했지만 , 러시아의 노브고로드마을의

지역주민들은 그 바이킹 부족에게 이곳으로 와서 자신들의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형제자매와 말다툼이 너무 심해져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한 격이 될 것 같습니다. 

러스인들은 그 땅에 머물면서 도시를 건설하고 , 국가 주변에 무역항로를 열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매우 활발히 전개되어 16세기에는 그 지역을

러시아의 사람이라는 뜻의 중세 라틴어인 러시Russi로 불렀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Rus의 어원은 이렇습니다. 

당시 Rus가 물을 건너는 주된 방법이 

노 젓기rowing

노 젓는 row 사람을 뜻하는

고대 노르드어 Rods- 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러시아 전쟁 그리고 글쓴이 생각

 

진행 중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식적으로 선전포고가 발효되지 않은 전쟁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크렘린군이 침공을 발표 하면서 정식 선전포고를 쓰지 않고 

"특수군사작전을 개시한다"고 말했었습니다. 

특수군사작전 개시 ... 이것이 세계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전쟁의 선포라 생각하고 

수십만의 인명피해를 묵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러시아를 테러국가라고 언급했지만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를 향해 공식적으로 선전포고를 하진 않고 있습니다. 

 

다들 덩치크고 힘센녀석이 힘없는 아이를 때리는데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